교육부는 26일 교수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논란을 벌여온 소설가 이문렬(46)씨에 대한 교수자격을 인정했다. 교육부는 이씨가 학사학위가 없어 교육법상 대학교원 자격기준에는 미달되나 뛰어난 창작및 강의능력등을 고려, 세종대측이 신청한 이씨의 교수자격을 인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서울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중퇴하고 77년부터 창작활동을 시작, 「사람의 아들」「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등 62편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지난 9월부터 세종대 국문학과 강사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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