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재시공 서울대 자연대(학장 이인규)는 26일 기초과학 연구공간 확충을 위해 96년부터 자연대 10개 강의동을 헐고 재건축키로 결정했다.
자연대측은 신축건물을 각종 뉴미디어시설등 최첨단 매체가 들어서는 「인텔리전트빌딩」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대학측은 1개 강의동당 40억원씩 모두 4백억원의 예산을 편성, 대학본부 및 교육부와 협의중이다. 자연대 관계자는 『신축건물은 21세기에 대비해 최첨단건물로 짓기로 하고 조만간 이 대학 건축학과 교수들에게 설계를 의뢰할 계획』이라면서 『순환 개발방식으로 매년 1개동씩 신축하기 때문에 교육및 연구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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