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부패 등 난관많아【브뤼셀=연합】 러시아, 중국, 알제리 등이 기업활동을 하는데 있어 최고의 위험 지역들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최근 런던소재 국제 기업안전·정보 자문회사인 콘트롤 리스크스사가 영국내 대표적인 1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콘트롤 리스크스사가 펴낸 보고서에 의하면 나이지리아가 첫번째 위험지역으로 꼽혔는데 나이지리아에서는 「기업들이 파업과 항의, 범죄, 부패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범죄조직에 의한 강탈과 협박이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러시아와, 공산주의식 법체계와 조직적인 부정부패로 인해 합리적인 기업경영 사고로는 이해될 수 없는 난관이 도사리고 있는 세계 최대 신흥시장 중국을 위험지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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