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근로 「기준시간」 넘지않을땐(세금상식)

◎급여중　가산임금만　비과세　대상　<문> 근로소득세를　물지　않는　연장근로수당의　범위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가.

　<답> 　소득세법　시행령은　「연장시간근로·야간근로　또는　휴일근로로　인하여　통상임금에　가산하여　지급받는　급여」는　비과세소득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비과세소득이란　근로기준법이　정하는　범위내에서　연장시간근로,　야간근로　또는　휴일근로를　함으로써　지급받는　급여로서　통상임금(1백%)과　가산임금(통상임금의　50%이상)의　합계액이다.

　다만　야간근로시간(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이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기준근로시간을　초과하지　않을　때는　이에　대해　지급받는　급여중　가산임금(통상임금의　50%이상)만　비과세대상이　된다.

　연장근로수당에　대한　비과세는　월정급여가　1백만원이하인　경우만　적용되며　연간　2백40만원까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도움말:국세청　법인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