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25일 상오 3시10분께 전남 나주시 중앙동 거부제과점앞 길에서 술에 취한 김옥수(28)씨가 운전하던 전남 2마6688호 엑셀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길가에서 성탄절 성가를 부르던 나주 천주교회 성가대를 덮쳐 최연화(23·장성국교 교사)씨가 뇌사상태에 빠지고 전관훈(25)씨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김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2시간뒤 경찰에 자수했다. 김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23% 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거리 커브에서 핸들을 제대로 조작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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