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UPI 로이터=연합】 25일 상오 6시20분(현지시간)께 예루살렘시 진입로의 버스정류장에서 이슬람 과격단체인 하마스 소속의 테러범이 자폭, 현장에서 즉사하고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등 13명이 부상했다고 예루살렘 경찰이 발표했다. 경찰은 이스라엘군 35명을 태운 이 버스가 정류장을 떠나는 순간 폭탄이 터졌으나 빈 뒷좌석쪽을 강타해 피해가 적었다고 말했다.
사건발생 직후 하마스는 각 언론사에 유인물을 배포,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다이너마이트 10㎏을 지닌 요원이 이스라엘 공군들을 태운 버스를 공격하려 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버스에 타지 못해 인근에서 테러를 감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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