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일본외무부는 24일 새해 일본외교의 주요과제는 북한의 핵개발 의혹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와 덩샤오핑(등소평)사후의 중국, 차기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러시아정국의 변화에 따른 대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외무부는 「국제정세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반도정세와 관련해서는 핵개발 의혹의 해명을 위한 북·미간 합의사항의 착실한 이행이 향후 과제라고 말했다.
또 북한의 경우 『권력구조는 김정일체제를 향한 흐름에 변함이 없으나 북한의 침체된 경제재건을 위한 개방정책의 추진방향 여하에 따라 불안요소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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