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그룹들이 세계화를 위한 인력양성소를 잇따라 설립하고 있다. 24일 재계에 의하면 대우그룹은 97년3월까지 경기 용인의 그룹연수단지안에 「세계경영연구소(가칭)」를 세워 세계화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연구소는 연건평 7천5백평규모로 해외채용 인원과 해외지사 근무자를 대상으로 국제업무 일반에 관한 교육과 사원어학연수, 해외지역연구, 국제회의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그룹의 국제화 교육을 전담할 「삼성국제경영연구원」을 지난달 14일 개원했다.
삼성그룹은 이 연구원에서 국제적인 인력을 양성하고 국가·지역연구소, 국제정보센터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95년 하반기부터는 중소협력업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 럭키금성등도 국제적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양성소 설립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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