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워싱턴 로이터=연합】 체코 내무부는 22일 지난주 경찰이 압수한 우라늄 2.72㎏을 분석한 결과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고농축 핵물질로 최종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체코지부는 세계 최대규모인 이 우라늄 압수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러시아, 벨로루시, 독일 등의 인터폴 지부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인터폴의 한 간부가 이날 밝혔다.
체코의 한 라디오방송은 체코 인터폴지부가 지난주 핵물질거래를 단속하기 위해 급습했을 때 체코 핵물리학자와 함께 체포된 2명의 구소련인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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