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진황기자】 경기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의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유치결정과 관련, 인근 덕적면 주민과 인천지역 환경단체에서 23일 잇따라 항의시위를 벌이는등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22일부터 면사무소에서 철야농성을 벌였던 덕적면 주민 1백여명등 주민 2백50여명은 이날 상오부터 덕적면 면사무소와 덕적면 진리중앙교회에서 「굴업도의 핵폐기물 처리장 설치반대」를 주장하며 집회와 시위를 벌였다. 인천지역 환경단체 소속 2백여명도 이날 하오3시 인천시민회관과 인천시청앞에서 「정부의 굴업도 핵폐기장설치 일방적 결정철회」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