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지하엔 관통도로도/서울시,2010년 완성 목표 서울시는 22일 여의도광장 국제공원화및 지하도시개발에 따른 기본계획을 마련, 여의도에 순환모노레일과 순환도로및 2개의 교량을 건설하고 여의도샛강을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3일 이 기본계획에 관한 공청회를 가진뒤 내년부터 2010년까지 1조9천3백억원을 투입해 민간주도 또는 민관합동의 제3섹터방식으로 본격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시의 기본계획에 의하면 11만4천평의 여의도광장을 국제시민공원으로 개발하면서 관광등 교통편의를 위해 여의도를 순환하는 일방통행의 순환도로를 만들고 영등포·대방·노량진역을 거쳐 63빌딩·시민공원·국회등 여의도일대를 연결하는 약15의 순환 모노레일 1개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여의도광장 지하1층에는 남북방향으로 관통하는 지하도로를 건설하고 여의도광장 남측 샛강위에 교량을 신설, 기존의 서울교와 연결되는 X자형 램프를 만든다. 이와함께 라이프빌딩자리에서 노량진역쪽을 연결하는 교량도 신설할 계획이다.
한편 영등포로터리등 교차로 6곳이 남북방향은 고가차도로, 동서방향은 지하차도로 건설되고 지상은 각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3층으로 입체화된다.【고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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