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선진방송자문위 공청회(매스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선진방송자문위 공청회(매스컴)

입력
1994.12.22 00:00
0 0

◎“교육방송 공사화해도 재원마련방안 세워야” 선진방송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임상원고려대교수)가 중장기적 방송정책입안을 위해 최근 확정해 정부에 제출한 선진방송정책 5개년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공청회는 서정우연세대교수등 자문위원 4명이 법·제도, 지상파방송, 뉴미디어, 방송산업 및 방송광고등 정책부문별로 계획안을 소개하고 이정춘중앙대교수등 12명의 토론자 및 참석자가 의견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계획안은 초고속정보통신망 건설완료시점인 2015년을 전략시한으로 잡고 방송과 통신의 결합문제, 뉴미디어운용 방안등까지 제시했으나 공청회에서는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된 교육방송 위상문제, 방송위원회강화안, KBS와 MBC의 발전방향등에 논의가 모아졌다.

 교육방송의 위상과 관련해서는 계획안의 공사화 원칙에도 불구하고 재정확보방안등 구체적 정책추진방향이 없다는 점이 지적돼 이에 대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교육방송측은 이날 토론회에서 『자문위 계획안은 공사화라는 원칙에도 불구하고 공영방송에 부적합한 부분광고허용등의 안을 제시함으로써 오히려 공사화 자체를 희석했다』고 밝히고 『공사화한 교육방송의 주재원은 반드시 수신료에서 충당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장인철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