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50% 평균 백24.29점/전체평균 99.40점/자연계가 2점 높아 9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백60점(2백점만점)이상 고득점자는 인문계 7천3백57명, 자연계 1만1천6백11명, 예체능계 85명등 모두 1만9천5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 2차 시험중 좋은 성적과 비교했을 때 무려 3천7백64명(16.5%)이 줄어든 것이다.
20일 국립교육평가원이 발표한 수능시험 채점결과 총 응시자 75만7천4백88명(응시율 96.9%)의 평균점수는 인문계 99.77점, 자연계 1백1.81점, 예체능계 86.42점으로 전체평균은 99.40점(1백점만점 환산시 49.70점)이다. 난이도가 비슷했던 지난해 1차시험보다 1.08점이 올랐다. 계열별로는 지난해 1차보다 인문계 1.62점, 자연계 0.34점, 예체능계 3.57점이 각각 높아졌다.
인문·자연계간의 성적차는 2.04점으로 지난해 1차(3.32점)보다 격차가 줄었으나 여전히 수리·탐구1이 유리한 자연계가 강세를 보였다. 명문대 지원이 가능한 1백60점이상은 전체의 2.5%인 1만9천53명(지난해 1차 2만2천6백89명)이다. 1백60∼1백69.9점은 인문계 4천9백91명, 자연계 7천5백61명, 예체능계 79명이며 1백70∼1백79.9점은 인문계 2천26명, 자연계 3천4백명, 예체능계 6명으로 집계됐다. 1백80∼1백89.9점은 인문계 3백33명, 자연계 6백38명이며 1백90점이상 고득점자는 인문계 7명, 자연계 12명이다.
4년제 대학 합격가능권인 상위50%집단의 평균점수는 1백24.29점(지난해1차 1백23.93점)이며 자연계(1백28.47점)가 인문계(1백24.08점)보다 평균 4.39점높다.
수능시험성적은 21일부터 23일사이 시·도교육청을 통해 출신고교별로 응시자에게 개별통보된다.【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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