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부처 5년간 2백40억불【워싱턴=정진석특파원】 빌 클린턴미대통령은 19일 에너지부 교통부 주택도시개발부등 연방정부 부처의 향후 5년 예산에서 2백40억달러를 삭감하는등 정부지출 삭감계획을 공개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과거 정부의 행태를 바꾸어 놓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는데 그의 이번 조치는 공화당이 정부예산및 세금삭감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그의 계획에 의하면 삭감 대상 부처는 에너지부와 교통부 주택도시개발부 총무처 인사국등 5개 부처로 에너지부는 가장 많은 1백6억달러가 삭감된다. 또한 교통부는 67억달러, 주택도시개발부는 8억달러, 총무처는 14억달러, 인사국은 3천만달러, 그밖의 정부 부처에서 45억달러를 각각 삼각하게 된다고 백악관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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