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위원수도 줄이지 않기로/김 대통령,김 대표와 회동서 밝혀 김영삼대통령은 지난 17일 김종필 민자당대표와의 주례회동에서 『내년 전당대회에서 당기구개편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김대표가 19일 확대당직자회의에서 공개했다.
김대통령은 또 『현재의 당기구가 그대로 갈 것이며 당에 분열과 잡음이 없도록 해달라』면서 『활기찬 단합의 모습을 국민에게 과시하는 전당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고 김대표는 전했다.★관련기사 4면
이에 따라 그 동안 조기전당대회 개최발표와 당내 일각의 부총재신설 및 경선제주장등으로 야기됐던 민자당의 지도체제개편 논란은 일단 진정국면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김대표는 『중앙상무위원의 수도 줄이지 않기로 했다』면서 『총재를 중심으로 굳게 뭉쳐 집권당의 소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정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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