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특수부는 19일 대구 동구청 전 세무과직원인 최선태(38·8급·현 북구청 칠곡출장소근무)씨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검찰에 의하면 최씨는 93년 12월 대구 동구청세무과에 근무할 당시 동구청 건축과직원 장철수(33·7급·구속)씨가 건물분취득세 3백96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알고 장씨를 협박, 가산금을 포함해 5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검찰조사결과 최씨 역시 91∼93년 취득세 6건 1천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대구=유명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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