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중음악매체를 총망라한 94서울 국제음반박람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 3층 대서양관에서 열린다. 세계 음반산업의 흐름을 짚어보고 음악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의 CD, LP음반은 물론 뮤직비디오, CD롬, CD―I등 각종 첨단매체, 오디오 및 비디오 기기들이 대거 소개된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되는 음반중 유통구조의 모순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힘든 음반들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며 오디오 변천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특별전시실을 설치, 희귀축음기 오래된 음반 고가의 오디오등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음반관련자들간의 세미나를 마련, 현재 한국음반업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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