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미국과 러시아 일본등 9개국은 민수용 플루토늄의 보유량을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방안에 관해 원칙적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과학기술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국을 비롯한 9개국은 내년 3월 실무회담에서 구체적인 발표방법을 결정해 핵확산금지조약(NPT) 연장문제가 논의되는 4월말까지 플루토늄 보유량 발표에 관한 체제 정비문제를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표는 각국 관계기관에 맡겨지나 플루토늄을 국제사회 감시아래 두는 새로운 체제가 처음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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