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조재용특파원】 유엔총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북한에 대해 핵안전협정의 조속한 이행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허용을 촉구하는 내용의 IAEA 연례활동 보고서 결의안을 찬성 1백61 반대 1 기권 6표의 압도적 지지로 채택했다. 이날 표결에서 북한이 유일하게 반대했으며 중국 쿠바 이란 라오스 베트남 가나등은 기권했다.
이 결의안은 북한에 대해 핵안전협정이 더이상 지체되지 않고 완전하게 이행되도록 협조하고 IAEA 사찰요원의 광범위한 핵시설및 정보에 대한 접근을 허용토록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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