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10위권 목표 대우전자는 16일하오 대우재단빌딩 18층에서 대우시네마네트워크(DCN)방송국을 준공하고 세계적인 종합영상정보서비스사로 부상한다는 「21세기 영상사업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 의하면 대우전자는 오는 2015년까지 영화 홈비디오 CD타이틀등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업과 전자출판물 위성방송을 활용한 정보서비스등 종합 미디어사업을 포괄하는 세계 10위권의 종합영상정보서비스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우전자는 각종 영상사업에 앞으로 10년간 1조6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대우전자는 우선 내년1월부터 시범방송예정인 CATV에 공급할 수준높은 영화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영화제작에 주력하는 한편 99년까지 전국 주요도시에 10개의 영화관을 설립, 운영하는등 영화산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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