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이츠하크 라빈이스라엘총리는 16일 『세계에 위협이 되는 북한과는 일체의 대화를 안갖는 것이 이스라엘정부의 방침』이라며 북한과의 수교가능성을 일축했다. 라빈총리는 이날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92년 당시 샤미르총리정부가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모색하기 위해 평양에 특사를 파견했던 사실과 관련, 『이는 이스라엘의 중대 실책이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라빈총리는 또 『이란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개발에 5억달러를 제공했다』고 재차 주장하고 『이스라엘안보 뿐아니라 세계평화를 해치는 북한의 기도를 저지하기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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