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6일 내년부터 가계대출을 많이 취급하거나 과도하게 주식투자를 하는 은행에 대해선 정책자금(재할인)배정액을 줄이기로 했다. 또 자기자본규모를 초과, 방만하게 여신운용을 하는 은행들도 같은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한은은 지난번 3단계 금리자유화조치를 계기로 내년부터 정책금융규모를 줄이고 은행별로 지원액도 차등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가계대출비중 ▲주식투자행태 ▲자금운용의 건전성등 3가지 차등화기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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