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보다 15%저렴 농협중앙회는 15일 회원제 창고형도소매점인 「농협하나로클럽 창동점」을 서울 도봉구 창동 신창시장 입구에 개장했다.
농협이 농산물가격파괴로 처음 시도한 농협하나로클럽 창동점은 회원으로 가입한 법인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쌀등 곡물류와 과일류, 농협가공식품등 3백여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5%가량 싸게 판매한다. 농협중앙회는 하나로클럽의 회원가입자격을 제한하지 않으며 우선 1만명가량을 회원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회원은 연회비 3천원을 내야한다.
농협중앙회는 하나로클럽에 물류배송기능을 갖춰 도·소매업을 병행하기로 하고 도매는 대량수요처를 대상으로, 소매는 개인을 대상으로 박스 또는 묶음단위로 판매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직할시이상 6대도시의 양곡창고를 개보수하여 회원제 창고형도소매점을 확대할 계획이다.【박영기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