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형사과 도범계는 13일 곽춘일(37·무직·미 LA거주), 최규서(29·무직·서울 동작구 사당동 우성아파트)씨를 사기, 신용카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박만길(30·미 LA거주)씨등 3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재미교포 곽씨등은 7월 LA에서 아랍계 미국인 하비씨로부터 미 파운더즈 내셔널은행이 발급한 것으로 된 위조 신용카드 7장을 받아 입국, 국내총책 최씨를 통해 10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D주점에서 매출전표 17장을 허위로 작성, 할인받는 방법으로 1천9백여만원을 편취하는등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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