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만대 판매… 애플사 제쳐 컴팩사가 올해 미국내 퍼스컴(PC) 시장에서 「93년 챔프」 애플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미 인터내셔널 데이터(IDC)사가 12일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컴팩사는 미국 내에서 올 한해동안 2백36만대의 PC를 판매했다. 컴팩사는 486급 데스크탑인 「프리자리오」등 히트상품을 비롯, 1백여종이 넘는 다양한 PC를 선보였고 가격도 다른 회사제품에 비해 2∼3% 낮아 이같이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 미국 내 PC판매대수는 총 1천8백40만대로 지난 해의 1천4백95만대에 비해 23% 증가했다.
컴팩에 이어 2위는 애플사(2백22만대), 3위는 패커드 벨사(1백99만대)가 차지했다.【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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