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일본을 방문중인 이츠하크 라빈이스라엘총리는 13일 북한의 대이란 미사일판매와 이란의 회교원리주의자 지원이 중동을 불안에 빠뜨리는 요인이라고 경고했다. 라빈총리는 이날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일본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이란이 북한으로부터 핵과 미사일 기술을 습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라빈총리 오늘방한
이츠하크 라빈이스라엘총리가 김영삼대통령 초청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이스라엘 정부수반으로는 최초로 방한하는 라빈총리는 15일 상오 김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이스라엘간 경협및 우호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최근의 지역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이스라엘 양국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항공협정 ▲문화협력협정 ▲비자면제협정등 3개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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