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오는22일과 23일 서울―베이징(북경) 정기노선에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9일 중국측과 체결한 한중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상무협정에 따라 서울―베이징노선에 주7회 운항하고, 주3회의 서울―톈진(천진) 노선과 주4회의 서울―칭다오(청도)노선에는 24일 취항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부터 주4회 운항하는 서울―베이징노선과 주6회의 서울―상하이(상해)노선에 동시취항한다.
한중정기항로 개설은 오는20일의 통신망개설만 남겨두고 있는데, 서울―베이징노선의 경우 양 항공사와 중국국제항공사의 취항계획에 대한 상대국정부의 승인여부에 따라 취항일자가 같은 날짜로 조정될 수도 있다.【하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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