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판계의 심각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도서발행종수와 발행부수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최근 발표한 납본도서 집계에 의하면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출판된 신간의 발행종수는 2만4천6백62종, 발행부수는 1억3천4백86만9천5백30부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종수(2만1천4백47종)는 14.9%, 부수(1억1천1백45만여부)는 21%가 늘어난 것이다.
발행부수면에서는 학습참고서가 8천1백74만여부(4천76종), 아동 1천4백47만여부(3천5백13종), 문학 1천2백2만여부(4천9백41종), 사회과학 4백76만여부(3천21종)순으로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