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베라가 세포를 치유하고 위산분비를 억제, 소화성궤양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의대 김종극교수(내과)는 위내시경검사에서 소화성궤양으로 진단된 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알로에베라를 투여, 관찰한 결과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27명의 환자중 23명이 궤양치유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나머지 4명은 아무런 효과가 없었고 1명은 부작용을 나타냈다. 김교수는 소화성궤양을 치유하는 데 걸린 기간이 평균 42일로 다른 궤양치료제와 큰 차이가 없었다면서 앞으로 임상연구가 좀더 추가된다면 알로에베라가 소화성궤양치료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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