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외신=종합】 빌 클린턴미대통령은 그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96년의 대통령선거에 재출마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미주정상회의가 끝난 뒤 가진 회견에서 재출마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변하고 『그러나 재선을 염려한다면 내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빈민층을 위한 주요한 지원계획들이 삭감된다면 계층간의 전쟁이 촉발될 수도 있다』며 빈민층 지원계획이 삭감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중산층에 대한 감세를 제의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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