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홍콩 기업인 원탁회의 개최/무협­홍콩무역발전국 공동주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홍콩 기업인 원탁회의 개최/무협­홍콩무역발전국 공동주최

입력
1994.12.13 00:00
0 0

◎패튼총독 등 참석… 양국 협력안 논의 크리스토퍼 프랜시 패튼홍콩총독등 홍콩측인사와 구평회(구평회)무협회장등 한국측 기업인들은 12일하오 서울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오찬을 갖고(사진) 제2회 한·홍콩 기업인원탁회의를 열었다.

 무협과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중국시장에서의 상호협력방안 ▲홍콩기업의 한국시장 진출방안 ▲한국기업의 홍콩활용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패튼홍콩총독은 연설을 통해 『한국의 네번째 교역상대국인 홍콩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기업인의 프로젝트가 2백70여개에 달할 정도로 한국과 홍콩의 경제관계는 갈수록 가까워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홍콩의 성공은 중국의 성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만큼 97년이후 50년간 독자성을 계속 유지하면서 전세계 투자가들에게 최고의 비즈니스국가로 인식되고 있는 홍콩의 법체계와 경제정책을 중국측에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래전부터 긴밀한 사이를 유지해왔던 한국과 홍콩의 협력관계가 최근 중국시장의 개방에 따라 더욱 확대·발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홍콩 기업인원탁회의는 한국과 홍콩기업간 상호이해증진 및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창립된 연례협의체로 이번 회의에 한국측에서 이경훈(이경훈)(주)대우부회장등 기업인 17명이, 홍콩측에서는 빅터 풍 홍콩무역발전국회장등 11명이 참석했다.【김병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