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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장외집회/“「12·12」투쟁 내년까지 계속”/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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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장외집회/“「12·12」투쟁 내년까지 계속”/민주

입력
1994.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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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은 10일 하오 서울역광장에서 재야와 공동으로 「12·12군사반란자 재판회부와 UR이행특별법제정을 위한 3차 국민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기택민주당대표는 연설에서 『세금비리 가스폭발사고등의 근본적 원인은 현정권이 반란자들에게 면죄부를 부여, 민족정기를 말살했기 때문』이라며 12·12관련자에 대한 즉각기소를 촉구했다.

 이대표는 또 『12일로 공소시효가 만료되더라도 내년 5·18때까지 옥내외 기소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4면>

 이대표는 이어 『여당이 예산안날치기에 이어 WTO비준안까지 날치기로 처리하려 한다면 매국정권이라는 국민적 규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국익보호를 위해 UR이행특별법을 조속히 제정,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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