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호텔 할인결혼자금대출 서비스 기존 신용카드의 기능에 여성들을 위한 여러 혜택을 추가한 여성전용카드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미용실 호텔 체형미클럽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결혼자금대출도 가능하며 각종 문화행사입장권도 싸게 구입할 수있다.
국민카드는 10월 13일부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국민 퀸스카드」를 발매했다. 까슈 포모드등의 숙녀복과 청담갤러리 동숭갤러리등의 전시미술품을 10∼15% 할인받을 수 있다.
외환카드는 5월 「미즈클럽」을 내놓았다. 마샬미용실 4개지점, 대전 미즈미용실, 수원 리미용실등에서 10∼30%의 할인혜택을 준다. 또 김포공항에서 차를 맡기면 입국때까지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10% 싸게 제공받을 수 있다. 63빌딩 스카이뷔페를 비롯한 전국15개 레스토랑에서 10%가 할인된다.
삼성신용카드는 92년 7월부터 「레이디스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결혼자금을 대출해주는 것이 특색이다. 종합건강진단 비만관리센터등에서도 5∼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92년 1월 여성전용카드 가운데 가장 먼저 나온 엘지신용카드의 「레이디카드」는 소지고객에게 반도 신협등 5개극단의 연극 입장권을 20∼30% 할인해 준다. 오케스트라연주회 입장권은 20% 깎아주며 뮤즈 상베르사유 늘봄가든등의 음식값도 5∼10% 할인된다.【이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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