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 로이터=연합】 미국방부는 9일 공군의 F22 제트전투기와 육군의 코만치 헬기, 해군의 새 공격용 잠수함등 최신형 무기 생산계획을 감축하거나 연기시킴으로써 약 77억달러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윌리엄 페리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예산삭감 계획안을 발표하면서 향후 몇주간에 걸친 96년 예산안 조정기간에 다른 군축분야에서도 40억달러를 추가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그러나 냉전후 미무기 조정계획의 일환으로 기획중인 3백억달러 규모의 V22 헬기 생산 계획은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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