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시타전기가 한국산 강판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6일 밝혀졌다. 대한무역진흥공사 도쿄무역관보고에 의하면 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그룹의 마쓰시타냉기는 내년에 생산할 예정인 신형 가정용냉장고 본체에 한국산 표면처리강판을 사용키로 결정했다.
마쓰시타냉기는 포항제철의 표면처리강판을 컴퓨레서가 놓이는 아래쪽판 부분에 사용할 예정이며 냉장고 안쪽의 강판에도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시타는 지난 6월부터 포철강판의 내식성과 강도등에 대한 시험을 반복실시, 지난 9월 사용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해 지난 10월부터 3백50ℓ와 4백60ℓ짜리등 주력제품의 도어 안쪽부분에 사용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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