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96년 착공 서울 한강 둔치에 국내에서 가장 높은 방송 통신용 송신탑이 선다.
체신부는 6일 남산 송신탑 시설이 포화상태에 달해 방송 통신용 전파를 효율적으로 중계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한강 둔치에 높이 5백(해발5백50)의 전파송신용 타워를 건설키로 결정했다.
체신부 관계자는 위치 선정작업이 끝나는대로 96년초 착공, 2000년 이전에 완공할 계획이며 민자유치로 충당될 건설비는 2천5백억원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송신탑이 세워지면 남산의 서울타워(해발4백76, 타워높이2백36)보다 높은 국내 최고 타워인 동시에 세계 최고인 캐나다 토론토의 시엔타워(해발5백53)등에 이어 세계 5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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