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6일 이주석(이주석·51·주거부정), 김순칠(김순칠·53·미국 캘리포니아거주)씨등 2명을 강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하오 8시께 서울 종로3가 A카바레에서 만난 주부 김모(44·서울 마포구 연남동)씨를 여관으로 유인, 성폭행한 뒤 다음날 전화를 걸어 『내가 에이즈 환자여서 당신도 전염됐으니 약을 먹지 않으면 죽는다』고 겁을 주어 공범 김씨를 시켜 영양제 14알을 건네주고 4백만원을 받으려다 신고를 받고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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