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명당은 5일 임시 당대회를 열고 당의 해체를 공식결정했다. 그러나 중·참의원 의원들과 당 사무국의 일부요원들은 오는 10일 구연립여당측이 통합야당으로 발족하는 신진당에 참여키 위해 「공명신당」을, 지방의회의원들은 「공명」이란 이름의 정당을 새로 결성하여 공명당은 사실상 2개의 정당으로 분당됐다.
당의 지방조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공명」은 내년 4월의 지방선거후 일정기간을 거쳐 신진당에 합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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