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새마을호 열차요금은 4%, 무궁화호 통일호 비둘기호는 각 5%, 화물운송 운임은 평균 5% 인상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 새마을호 요금은 현행 2만1천5백원에서 2만2천3백원으로, 무궁화호는 1만2천7백원에서 1만3천3백원으로 각각 오른다.
교통부는 내년 철도안전 관련예산 1천1백21억원중 23.6%(2백64억원)를 요금조정으로 조달, 터널 교량의 긴급보수·교체, 노후차량 대체, 건널목 입체화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설부는 오는 15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평균 3.8% 인상한다고 5일 발표했다. 건설부는 이번 조정에서 승용차 버스 10톤이하 화물차의 통행료를 5% 인상하는 대신 10톤이상 화물차는 3% 내렸다.【이종재·하종오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