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쿄외환시장 100.54엔【도쿄 UPI 연합=특약】 미국의 달러화가 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두달만에 처음으로 달러당 1백엔대 이상에서 개장되는 회복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전날보다 0.86엔이 오른 100.44엔으로 출발했는데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1백엔선을 넘어 개장하기는 지난 10월 12일(개장가 100.28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달러화는 100.54엔에 폐장됐다.
달러화가 이처럼 회복세를 보인 것은 미국 경제가 인플레의 위험 없이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는 지난주 미 노동부의 발표에 힘입은 것이다.
2일 미노동부는 지난 11월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전달보다 0.2% 더 떨어진 5.6%를 기록, 9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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