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소·영림서는 폐지검토 정부는 대폭적인 정부조직개편에 이은 후속조치가 마무리되는대로 일부 외청의 과다한 지방청및 지방사무소를 폐지 축소 통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관련, 보훈처와 통계청의 지방청및 지방사무소를 폐지하고 건설부 산하 지방국토관리청과 건설사무소도 일부 폐지해 광역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부는 또 농촌진흥원 산하 농촌지도소와 산림청 산하 영림서의 폐지여부도 장기적으로 신중히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중앙정부조직개편이 작으면서도 강한 정부 구현에 있는만큼 이에 맞춰 외청의 조직개편도 중앙정부조직개편의 후속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외청의 조직개편은 과다한 지방청및 지방사무소를 축소 또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최규식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