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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목상균기자】 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하는 제30회 한국거북이마라톤 부산대회가 4일 상오10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렸다. 부산롯데월드가 협찬하고 부산시생활체육협의회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1천5백여명의 시민들과 명예대회장인 김기재(김기재)부산시장, 민자당 김운환의원등이 참석, 수영만요트경기장―동백섬일주도로 왕복 4를 걸으며 휴일 한나절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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