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주말인 3일 아침 강원도 전지역이 한파주의보속에 꽁꽁 얼어붙는등 남부일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쳐 11월이후 가장 춥겠다. 기상청은 2일 『찬 대륙성고기압이 확장하는 3일은 강릉 대관령 영하15도, 춘천 영하9도, 서울 영하8도, 수원 영하8도까지 수은주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훨씬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강원도 지방의 경우 최저기온이 2일보다 10도정도 낮아져 농작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날 하오 6시를 기해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3일 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하3도∼영상10도의 분포가 되겠다』며 『이번 추위는 휴일인 4일까지 계속되다가 5일 하오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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