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대만 중국 싱가포르 일본등 아시아 경쟁국 가운데 최악의 수준인 것으로 2일 조사됐다. 무역협회의「주요 경쟁국과의 수출입동향 비교」자료에 의하면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를 기준으로 할 때 한국은 수출 7백62억달러, 수입 8백21억달러로 59억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내 적자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억달러 확대됐다. 그러나 대만은 수출 7백57억달러, 수입 6백96억달러로 62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는 수출 7백87억달러, 수입 8백39억달러로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억달러나 줄어든 52억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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