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개월째에 접어든 가수 마이클 잭슨과 부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곧 이혼할 것이라고 뉴욕과 런던의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영국의 데일리 미러지에 의하면 마이클은 『아내가 나의 공간을 침해하고 있다』고 불평하면서 변호사를 시켜 이혼서류를 냈다는 것. 그러나 리사 마리는 2일 성명을 발표, 『우리 부부는 행복하다』면서 『이혼설은 헛소문』이라고 부인했으며 마이클의 매니저인 봅 존스도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측근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마이클의 전기작가인 크리스토퍼 앤더슨은 『이 부부의 결혼생활은 올해내로 끝장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동안 마이클이 소년 성추행 혐의로 인한 곤욕에서 벗어나기 위해 리사 마리와 정략결혼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런던·뉴욕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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