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는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3일자부터 어렵고 생소한 한자에 한글독음을 병기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고정 인사란과 부음란, 독자들에게 친숙하고 지명도가 높은 인명은 한자만 쓰도록 하고 문화 연예 및 스포츠면의 인명은 종전처럼 한글위주로 표기합니다. 한자와 한글을 병기할 경우 기사량이 다소 늘어나지만 기사를 더욱 간결하게 작성함으로써 전체 정보량에는 큰 변동이 없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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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사는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3일자부터 어렵고 생소한 한자에 한글독음을 병기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고정 인사란과 부음란, 독자들에게 친숙하고 지명도가 높은 인명은 한자만 쓰도록 하고 문화 연예 및 스포츠면의 인명은 종전처럼 한글위주로 표기합니다. 한자와 한글을 병기할 경우 기사량이 다소 늘어나지만 기사를 더욱 간결하게 작성함으로써 전체 정보량에는 큰 변동이 없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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