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일 소비자물가가 올들어 11월까지 5·5% 상승, 연말까지 억제목표선(6%내외) 이내 안정 목표 달성이 무난하다고 전망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물가동향에 의하면 지난달의 소비자물가는 개인서비스요금과 공산품값등이 올랐으나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된 데 힘입어 0.2% 오르는데 그쳤고 생산자물가(도매물가)는 전달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는 작년말에 비해 5.5%, 생산자물가는 3.3% 올랐고 1년전인 작년 11월에 비해서는 각각 6.1%, 3.6% 올랐다.
김병일경제기획원 국민생활국장은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7%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백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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