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위,근소세 면세점 6백27만원 국회재무위는 1일 저녁 민주당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부터 근로소득세 기초공제액을 3백1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소득세법개정안등 예산 부수법안을 의결, 예결위로 넘겼다. 이로써 4인가족기준 근소세 면세점은 6백27만원으로 상향조정되고 내년도 세입예산규모는 정부원안보다 모두 1천5백30억원이 삭감됐다.
또 농수산위는 민자당만으로 회의를 열어 추곡 수매동의안을 상정, 총수매량을 정부가 제시한 9백70만섬보다 80만섬이 늘어난 1천50만섬으로 상향조정하고 수매가는 동결하는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 양창식농수산위원장은 『대다수 농민들의 의견이 수매가보다 수매량을 늘려달라는 것』이라며『수매량을 올리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외무통일위는 세계무역기구(WTO) 비준동의안을 상정, 심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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