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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FP=연합】 일본이 최초로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안보포럼이 한국 중국 미국 등 역내 14개국 고위군사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1일부터 17일까지 도쿄에서 열린다. 냉전종식에 따른 여건변화를 고려, 지역안보에 관한 정기적인 대화장치 마련을 목표로 방위청 산하 국방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세계무대에서 더욱 가시적인 정치적 역할을 수행하려는 일본의 야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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