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에두아르 발라뒤르 프랑스총리는 29일 유럽연합(EU)의 확대및 결속강화를 위해 유럽을 3개 권역으로 나누고 독일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발라뒤르총리는 이날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에 기고한 기고문에서 EU 회원국들이 15개국이건 그 이상이건 간에 다 함께 모든 분야에서 동일한 속도로 나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3개권역으로 나누자고 주장했다.
그는 또 EU의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전제, 기존 EU회원국, 장차 EU가입국, 통화·군사등 소규모 권역등으로 구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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